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 단체관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언터처블’을 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단체관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장기흥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언터처블 신드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미 ‘언터처블’은 개봉 전부터 유쾌한 감동의 우정 스토리로 마세라티, NH카드, 프랑스 문화원, 교보악사, 부루벨 코리아, 솜피 등 여러 기업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함께 보기 열풍이 개봉 후에는 기업과 같은 대규모 관람은 물론, 친구 혹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관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단체관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무엇보다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스토리임은 물론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오랜만에 보는 ‘좋은 영화’, ‘따뜻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생과 화합이라는 영화의 메시지는 기업 문화의 필수 덕목으로 꼽히는 요소이기에 기업들의 단체관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료들과 다양한 취미와 문화생활을 공유하면서 단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사내 동아리 붐이 일면서 그 활동의 일환으로 ‘언터처블’ 단체관람을 선택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언터처블’ 배급사인 NEW 관계자는 “전국각지에서 단체관람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와 유쾌한 감동,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단체관람 영화로 ‘언터처블’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언터처블’은 웰메이드 작품의 힘을 보여주며 꾸준한 입소문으로 흥행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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