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올림픽 대표 후보 남녀 4명씩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06 09: 16

[OSEN=이균재 인턴기자]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 1, 2, 3차 평가전서 남녀 각 4명의 대표 후보가 가려졌다.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한 양궁 대표 선발 1, 2, 3차 평가전 합산 결과 오진혁(현대제철)과 이성진(전북도청)이 제일 좋은 성적으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남자부는 김법민(배제대)과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이 뒤를 이었고, 여자부는 기보배(광주시청)와 장혜진(LH) 최현주(창원시청)가 4명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런던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들 가운데 또 한 명씩 제외돼 남녀 각 3명만이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양궁 대표팀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1차대회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2차대회의 국제대회 성적을 포함해 자체 평가전과 지도자 평가 등을 더해 최종 6명만이 금빛 화살을 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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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임동현-김법민-김우진(위), 최현주-이성진-장혜진-기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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