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버밍엄 리저브팀과 평가전서 골 맛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4.06 10: 14

박주영(아스날)이 2군 친선경기서 골 맛을 봤다.
영국 지역지 버밍엄 메일은 지난 5일(현지시간) 버밍엄 시티 리저브팀과 아스날 리저브팀의 평가전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공식 리저브 리그 경기가 아닌 평가전 형식의 연습경기.
유망주 중심의 버밍엄 리저브팀을 상대로 아스날은 박주영을 비롯해 요한 주루와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안드레 산투스,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인, 제르비뉴, 요시 베나윤, 마루앙 샤막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했다.

박주영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중반 동점골을 터트렸다. 리저브팀 소속으로 출전한 최근 4경기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것.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함께 1군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다.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후반전을 마쳤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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