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성지현(한국체대)과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나란히 호주오픈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성지현은 지난 5일 호주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호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여자단식 16강전서 태국의 니차온 진다폰을 2-0(21-10 21-15)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배연주도 싱가포르의 푸밍톈을 2-0(21-16 21-10)으로 대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는 아자이 자야람(인도네시아)에게 2-1(19-21 21-12 21-10)로 역전승을 거뒀고, 혼합복식의 강지욱(한국체대)-최혜인(대교눈높이)조도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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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 국제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