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임시완, 엄태웅에 "'생신빵'은 그날 때린 걸로 하겠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06 14: 58

[OSEN=김나연 인턴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어린 장일 역을 맡았던 임시완이 선우 역의 엄태웅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생신 축하드립니다, 선우님! 생신빵(?)은 그날 때린 걸로 퉁치겠습니다. 그럼 전 '적도의 남자' 봐야해서 이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4회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장일(임시완 분)이 뒤에서 선우의 머리를 내려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일이 선우를 치기 직전, 찰나의 순간이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생신빵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저 눈빛으로 생신빵이라니 무섭다", "생일 축한데 간담이 서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은 엄태웅의 생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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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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