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임시완 “다작하는 이유? 찾을 때 바짝 해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06 15: 12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연달아 세작품을 하는 이유를 재치 있게 설명했다.
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산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제작발표회에서 임시완은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에 이어 ‘스탠바이’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찾을 때 바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 뿐 아니라 조만간 제국의 아이들로서도 찾아 뵐 것”이라고 당분간 휴식 없이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완은 같은 팀 멤버 광희가 질투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광희가 명실상부 질투의 화신이다”고 답했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많은 질투를 했지만 이제는 광희 역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기 때문에 서로 잘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이번 ‘스탠바이’에서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가슴 속에 엄마를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고3 역할을 맡았다.
한편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시트콤으로 최정우, 박준금, 류진,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고경표, 김예원 등이 출연한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를 탄생시킨 전진수 PD와 박민정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9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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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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