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디바', '위탄' 떠난 금요일 밤 책임질까?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4.06 15: 33

[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가 떠난 금요일 밤을 tvN 주부 오디션 ‘슈퍼디바’가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tvN 프로젝트로,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주부 도전자들과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슈퍼디바’는 동시간대 편성으로 경쟁을 벌였던 ‘위대한 탄생 시즌2’가 지난주 종영함에 따라, 오늘(6일) 방송되는 3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슈퍼디바’를 접하지 않았던 10대, 20대 젊은 시청층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작진은 “오늘 밤 3회 방송을 기점으로 ‘슈퍼디바’의 시청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대외적인 여건 역시 유리한 만큼 확실한 고지를 점령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조상범 PD는 “주부 오디션을 표방하며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결국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오디션으로 승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방송에서는 더욱 더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슈퍼디바’ 3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본 방송 30분 전부터 32강 진출을 확정한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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