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정은표, '서울연극제' 홍보대사 위촉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06 16: 56

드라마 '해품달'에서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은표가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나선다.
2012 서울연극제를 주최하는 서울연극협회는 배우 정은표가 오는 16일부터 개막하는 '제33회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본래 정은표 씨는 대학시절 연극을 전공했으며 이후 연극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한 실력파 배우다. 서울연극제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표는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다. 연극은 집약된 순수예술의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력있는 연극인들과 극단이 참여하는 서울연극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33회 서울연극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설치극장 정美소 등 5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제 공연 기간 동안 공식참가작 9개 등 총 41개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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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품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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