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3점' 페네르바체 25연승, 터키리그 준결승 진출

[OSEN=이균재 인턴기자] '한국 여자 배구의 에이스' 김연경(24)이 페네르바체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 바스켄트홀서 열린 2011-2012 터키리그 플레이오프 조별리그 A조 3라운드 경기서 갈라타사라이에 3-1(21-25 25-17 29-27 25-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연경은 이날 서브에이스 1개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3득점을 올렸고, 46%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57%의 리시브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7일 B조 2위팀인 바크프방크텔레콤과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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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