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세계청소년펜싱 에페 사상 첫 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06 17: 38

[OSEN=이균재 인턴기자] 박상영(경남체고)이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에서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상영은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2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셋째 날 경기서 헝가리의 버타 다니엘을 15-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은 150명 중 14위로 예선을 통과했지만,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정병찬(서울체고)은 17위에 올랐고, 김기현(대전대)은 67위에 머물렀다. 여자부의 최효주(한국체대)는 27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소형(한국체대)과 김주희(우석대)는 각 37위와 3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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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 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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