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부인 "남편과 전우애로 산다" 무슨 뜻?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6 20: 36

소설가 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가 남편과의 부부생활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이현우가 자신의 롤모델 소설가 이외수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현우는 38년차 이외수 전영자 부부에게 부부생활에 대해 종종 물어본다. 이현우의 질문에 대해 전영자 씨는 "우리는 전우애로 산다"며 "얼마나 싸우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수 또한 "피 튀기는 부부싸움으로 다져진 전우애다"며 "부부애보다 전우애가 더 진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아내들 특성이 잘 해준 건 기억을 못하고 잘 못해준 거는 두고 두고 기억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이현우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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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타 인생극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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