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아들바보 인증 "깨물어 먹고 싶을 정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6 20: 45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현우가 끝없는 아들자랑으로 아들 바보임을 인증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가수 이현우가 아니라 두 아이들의 아버지 이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현우는 라디오 진행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방송국 앞에 있는 후토스 캐릭터를 보고 "이 캐릭터가 후토스다. 아이들 데리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고 두 아들의 아버지답게 캐릭터의 이름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현우는 아내의 부탁에 장을 보러 가는 길에도 장난감 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아이에게 줄 자동차 모형을 샀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었던 이현우는 이제 아이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현우는 "장난감 가게를 보면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난다. 집에 자동차 모형만 거의 200개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이현우는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돼 있는 생후 11개월 막내아들 주하와 동하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현우는 주하에 대해 "늘 웃고 있다. 늘 웃을 준비가 돼 있어서 아빠가 언제 오나 보고 있다가 보이면 그때 웃는다"며 끝없이 이어지는 아이들 자랑으로 아들바보임을 인증했다.
이현우의 아들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다. 모든 아빠들이 그렇겠지만 정말 예쁘다"며 "진짜 깨물어서 먹고 싶다. 표현이 과격하긴 한데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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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타 인생극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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