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천하의 여장부 고현정이 긴장을? '입술 파르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6 23: 20

천하의 여배우 고현정이 긴장을 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새 토크쇼 '고쇼'에서는 배우 조인성과 천정명, 그룹 리쌍 멤버 길이 출연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이상형, 댄스실력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방청객들 앞에서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내 생애 첫 도전인데 연기가 아니라 토크쇼로 인사드리게 되서 서툴고 어색한 점이 많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주고 질책해주고 예뻐해주면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첫 토크쇼가 긴장되는지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현정은 "우아하고 품위있는 고품격 토크쇼가 되겠다"고 마무리 지으며 입술을 파르르 떨고 숨을 고르기 위해 눈을 감더니 갑자기 "그런데 이러면 재미없지 않겠어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바로 이어서 가수 윤미래가 파워풀한 랩으로 '고쇼'의 시작을 알려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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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고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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