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진 디자이너, ‘빨간여우 런웨이를 정복하다'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07 08: 33

[OSEN=최준범 인턴기자]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2-2013 F/W 서울패션위크 정규진(LUCIA) 컬렉션이 열렸다.
이번 컬렉션 콘셉트는 'RED FOX' 다양한 색깔을 지닌 여성의 마음을 옷으로 표현했다.
정규진 디자이너는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 아이보리, 그린, 레드 색상을 이용해 새콤달콤, 섹시, 활발, 지적인 면을 과감히 옷으로 표현했다. 

특히 블랙 상의와 컬러풀한 치마 매치는 어둠속에 숨겨진 여성들의 여러가지 속마음을 표현한 듯 했다. 더불어 상의 뒤쪽 엉덩이 부분에 여우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만큼 독특했다.
또한 울, 시폰, 실키, 폴리에스테르, 울혼방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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