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서인하는 잊어라!..마성의 포토그래퍼 변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07 09: 49

장근석이 마성의 포토그래퍼로 변신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월화극 '사랑비'에서는 아날로그 시대와는 다른 2012년 디지털 시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극중 1인 2역으로 180도 다른 인물로 분할 배우 장근석은 2012년 ‘3초 만에 꼬신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은 남자 ‘서준’역할로 분해 섭외 0순위 패션 포토그래퍼를 연기한다.

70년대 부드러운 미소의 다정다감한 ‘서인하’와는 전혀 상반된 2012년 ‘서준’은 남의 시선 따윈 아랑곳 않는 안하무인 성격에 직설적인 화법으로 남에게 곧잘 상처를 주지만, 화려한 언변과 완벽한 비주얼로 여성들의 마음을 3초 만에 훔칠 수 있는 마성의 매력남을 분할 예정.
특히, 톱스타로서 항상 플래시 세례를 받던 장근석은 2012년 프로 포토그래퍼 ‘서준’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실제 포토그래퍼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살피며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고.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70년대 학생 ‘서인하’와는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른 2012년 ‘서준’을 연기하는 장근석의 디테일한 연기에 제작진도 깜짝 놀랄 정도이다. 프로페셔널한 부분이 ‘서준’과 매우 닮은 배우 장근석이 ‘서준’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새로운 등장에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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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칼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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