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1억 5천짜리 뮤비 세트 '입이 떡'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07 10: 57

[OSEN=김나연 인턴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억단위의 제작비를 들인 뮤직비디오 세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포미닛은 최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볼륨업(Volume Up)'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는 무려 1억 5천만원이 들어간 유럽 중세시대 고딕 양식의 성 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티저 영상은 고딕풍의 성 안을 걸어가고 있는 현아의 뒷 모습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멤버들의 개인 컷이 차례로 보여지고 다섯 멤버 전원의 풀샷을 비추며 카메라는 세트 전체를 조망한다.

시선을 압도하는 널찍한 공간과, 멤버들의 키 3배 이상되는 천장의 높이에서 1억 5천만원이라는 제작비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이같은 투자는 뱀파이어 콘셉트로 파격 변신한 포미닛의 어두운 카리스마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충분하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앞으로 공개될 풀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9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볼륨업'의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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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업'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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