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타격 기계 김현수(24)가 왼 종아리 근육통으로 인해 3회초 수비서 이성열(28)과 교대했다.
김현수는 7일 잠실 넥센 개막전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성열과 자리를 바꿨다. 김현수는 경기 전부터 왼 종아리 근육통으로 연습 도중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팀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김현수를 일찍 교체했다. 김현수와 교대한 이성열은 우익수로 이동했으며 선발 우익수였던 정수빈이 좌익수 자리에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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