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도 실력도 ‘시선 고정’, 트랜스젠더 게이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4.08 05: 39

처음에는 미모로, 나중에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트랜스젠더 게이머가 IGL 프로리그(IPL)에서 화제다.
주인공은 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개막 된 IPL 오픈 브라켓에 출전한 샤샤 호스틴.
스칼렛(Scarlett)이라는 아이디를 쓴 샤샤는 오픈 브라켓에서 송병학(프라임), 문정호(캐나다 국적)를 꺾고 김학수(FXO) 위기로 몰아 넣으며 단숨에 뉴스의 인물이 됐다. 경기 전부터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던 샤샤는 김학수에게 역전패 해 돌풍은 멈췄지만 1993년 캐나다 태생으로 2년전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임이 알려지면서 한 차례 더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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