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패’ 김진욱, “시범경기 보완점이 아직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4.07 17: 26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개막전 패배를 곱씹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2시즌 개막전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5⅓이닝 5실점 난조와 타선에서 잇단 연결력 부족 현상으로 인해 2-6으로 패했다. 2008년 개막전서 우리 히어로즈(넥센의 전신)전 4-1 승리 후 5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노리던 두산은 이날 패배로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시범경기 때 미숙했던 부분들이 아직은 부족한 모습으로 보여 아쉽다. 연습을 통해 잘 보완하겠다”라고 짧게 패배의 변을 밝혔다. 양 팀은 8일 선발로 각각 김선우(두산)와 문성현(넥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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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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