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상대 선발 주키치를 공략하지 못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4.07 17: 28

삼성 류중일 감독이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삼성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개막전에서 3-6으로 패했다.
삼성 타선은 LG 선발 주키치에게 6이닝 동안 한 점 만을 뽑아내며 고전했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상대 선발 주키치의 볼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면서 “선발투수 차우찬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개막전 등판이어서 인지 어깨의 힘이 많이 들어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고 패인을 밝혔다.
한편 류 감독은 8일 선발로 좌완투수 장원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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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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