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YG 새 걸그룹, 데뷔는 언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07 18: 09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내놓는 걸그룹이 김은비, 유나킴 등 두 멤버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들의 공식 데뷔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선 이르면 상반기에 데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멤버 수 역시 공식 발표되진 않았으나 지난해 YG는 7인조 정도가 될 것이라고 귀띔한 상태. 현재 멤버 구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 '슈퍼스타K' 시즌2 출신의 김은비와 시즌3의 유나킴이 먼저 확정, 공개됐다. 이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어서, 먼저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멤버들은 완전히 베일에 가려져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상반기 데뷔를 예상하고 있지만,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알 수는 없는 상태다.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그룹은 성형 수술을 전혀 하지 않은 걸그룹으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멤버 전원이 계약서에 성형수술 금지 조항을 내건데다, YG가 '미모를 중시했다'고 공언함에 따라 이들의 데뷔에 이목이 많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은비와 유나킴은 지난 6일 YG블로그에 공개된 영상에서 Sam Sparro의 'Black & Gold'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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