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B] ‘김민섭 3안타’ 서울고, 충암고에 낙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4.07 18: 07

서울고가 충암고에 손쉽게 승리를 거두며 주말리그 4승 째를 올렸다.
서울고는 7일 구의야구장에서 벌어진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B 충암고와의 경기서 4번 타자 김민섭의 3안타 맹타 등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서울고는 이날 승리로 리그 전적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충암고는 승리 없이 4패 째를 쌓고 말았다.
서울고는 1회부터 김민섭의 1타점 선제 결승 우전 안타와 3회 서성식의 1타점, 4회 최우혁의 타점으로 3-0을 만들었다. 충암고는 4회말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격점을 뽑지 못했고 서울고는 7회 최태환과 서성식의 연속 타점으로 5점 째를 뽑으며 쐐기를 박았다.

4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섭은 결승타점 포함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고 선발 배재환은 5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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