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최근 남편과의 이혼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준 개그우먼 조혜련이 추후 심정이 정리된 이후에 방송활동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갑작스런 이혼 소식으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조혜련에 대한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 소속사 측과 전화연결을 한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조혜련의 이혼에 대해 "올 1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지난 4일자로 이혼에 대한 법적 절차를 모두 끝낸 상태다"라는 소속사 측의 답을 들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 이유에 대해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예전에도 한 번 성격차이로 안 좋았다가 그 부분을 잘 극복했었는데 다시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아이 양육에 대한 문제에는 "두 분이서 잘 알아서 처리하셨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중국에 가 있는 이유로 "마음을 추스리려 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서 "지금은 무언가를 논의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본인이 진정이 되고 소속사로 연락이 오면 차차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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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