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더블A 개막 2연전서 3안타 2타점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2.04.08 07: 27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미래’ 이학주가 맹활약을 펼치며 산뜻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탬파베이 산하 더블A 몽고메리 비스케츠 소속인 이학주는 펜사콜라 블루와후(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시즌 개막전 시리즈에서 두 경기 다 선발 유격수로 출장해 2루타 2개를 포함 8타석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011년 시즌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싱글 A) 최고의 타격 유망주로 뽑혔던 이학주는 올 시즌 더블A에서 시작한 후 후반기 트리플 A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9월 로스터 확장 시 메이저리그 콜업 또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가 꼽은 탬파베이 유망주 리스트에 2위로 이름을 올린바 있는 이학주는 탬파베이의 미래 선발 유격수로 꼽히고 있다.
2012년 생애 첫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하며 탬파베이 조 매든 감독과 프런트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이학주는 이번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총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278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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