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2년 시즌 최하위 후보 팀인 뉴욕 메츠가 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8일 (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동부지구 라이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뉴욕 메츠는 데이빗 라이트와 루카스 두다가 홈런포를 3차례 가동, 4-2로 승리했다. 특히 두다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1회 초 투아웃에 타석에 나선 라이트는 선발투수 주얼젠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치며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메츠의 선발투수 R.A. 디키는 6이닝 동안 삼진 3개 2실점으로 브레이브스의 강타선을 막아내며 2012년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마무리 프랑크 프란시스코는 9회 초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잠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맷 디아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2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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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