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자신의 아이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쇼' 녹화를 마치고 피곤이 몰려올 찰나, 이런 메시지가 와 있네. 내새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가 직접 쓴 손편지 내용이 담겨있다.스케치북에 한 면을 가득채운 편지에는 "아빠 힘내새요, 화이팅 사랑해요. 나눈 피안오를 배울 꺼애요"라고 적혀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라익이가 쓴 건가", "'말아톤' 이후 철자법 틀린 것 중 제일 감동이다", "윤종신도 천상 아빠다", "진짜 힘날 수밖에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토크쇼 '고쇼(GO SHOW)'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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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