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박영린, 섹시한 악녀 변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8 09: 47

배우 박영린이 섹시한 악녀로 변신한다.
박영린은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겉으로 보기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실제로는 까다롭고 불 같은 성격을 가진 톱 배우 윤나정 역을 맡았다.
윤나정은 드라마 '신(新) 장희빈'에서 장희빈 역을 맡은 무명 배우 최희진(유인나)을 무시하고 경계하며 일과 사랑 모두에서 최희진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게 된다. 

윤나정이 한국 최고의 인기 배우인만큼 박영린은 매회 촬영에 몸매를 드러내는 화려하고 섹시한 의상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컷에서 그는 몸매가 드러난 붉은색 드레스에 골드 컬러의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16부작 로맨스물.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하우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김병수 감독이 힘을 모았으며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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