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스나이퍼 "3년만의 컴백, 가요계 격세지감 느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08 10: 21

힙합가수 MC스나이퍼가 3년만의 컴백에 "가요계 격세지감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MC스나이퍼는 지난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3년만의 새 앨범 곡 '푸시 잇'으로 컴백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기자를 만난 MC스나이퍼는 "신인 스태프였던 친구가 중요직에 올라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봤다. 또 아이돌 그룹도 더 많아지고, 3년 간의 시간동안 많은 것이 바뀐 것 같다"며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음악 방송 무대는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공연장에서 뛰놀며 관객들과 호흡했던 난데, 오랜만에 카메라를 보려니 조금은 낯설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MC스나이퍼는 이번 타이틀 곡 '푸시 잇'을 통해 무수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무분별한 청소년 유해매체 판별등을 직설적으로 꼬집었다.
MC스나이퍼는 '푸시 잇'과 함께 앨범 수록곡 '할 수 있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삼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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