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끝낸 줄리엔 강, '런닝맨' 깜짝 출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8 11: 26

최근 종영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줄리엔 강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편으로 꾸며진 '런닝맨'에는 지난주에 이어 정재형과 보아가 출연, 제주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미션 레이스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서 미션을 받은 런닝맨들은 마법을 문을 통과해 이상한 나라로 입장했다. 테마파크 곳곳에는 미션 레이스에 유리한 아이템과 불리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수십여 개의 상자가 숨겨져 있고, 그 안에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비밀 병기도 등장했다.

비밀 병기의 첫 번째 주자는 줄리엔 강. 줄리엔 강은 불현듯 등장해 승부의 중요 변수로 작용했다. '개그 투나잇'의 출연자들도 각기 독특한 모습으로 분장, 이상한 나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자들이 통과해야 할 관문 역할을 담당했다.
   
런닝맨들은 "마법의 문을 통과하니 진짜 마법에 걸린 기분"이라며 몽환 상태에 빠졌고, 이어진 줄리엔 강과 개그맨의 깜짝 등장에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런닝맨들은 "정말 사람을 쉴 새 없이 몰아간다. 정신을 차릴 수 없다"고 불평하면서도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했다. 정재형과 보아는 "반드시 이기겠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런닝맨'은 오늘(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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