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조기현 무실점’ 휘문고, 중앙고 격파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4.08 13: 59

휘문고가 선발 조기현의 5이닝 무실점 쾌투를 앞세워 중앙고를 꺾고 리그 4승 째를 거뒀다.
휘문고는 8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중앙고전서 선발 조기현의 5이닝 무실점투 등을 앞세워 경기 중반 추격 피치를 올린 상대를 따돌리고 9-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휘문고는 리그 전적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중앙고는 3승 2패를 기록했다.
1회 박광열의 중전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올린 휘문고는 2회 2점, 3회 3점, 4회 1점을 올리며 콜드게임 승리 페이스로 중앙고 마운드를 공략했다. 그러나 중앙고는 6회 공상현의 2타점 2루타와 최윤혁의 중월 투런 등 타자일순 6점을 올리며 6-7까지 추격했다.

다급해진 휘문고는 7회 홍다훈의 적시타로 달아난 뒤 9회에도 1점을 더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앙고는 8회말에도 한 점을 더하며 따라갔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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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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