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1승만 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4.08 16: 19

8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 종료 후 삼성화재 선수들이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날 열린 2차전 경기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5-19, 24-26, 25-22, 25-21)로 꺾으며 V6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38득점으로 맹활약한 가빈은 물론 박철우(14점)와 지태환(9점, 블로킹 7득점)의 활약도 삼성화재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1차전에 이어 대한항공의 공격을 봉쇄하는 블로킹 득점을 터뜨리며 승부처에서 활약한 지태환은 이날의 숨은 MVP였다.

한편, 5전 3승제의 이번 챔피언결정전 3, 4차전은 오는 11, 12일 양일간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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