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시즌 스타트다. SK 와이번스가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SK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윤희상의 무실점 호투와 임훈의 싹쓸이 3루타를 앞세워 4-1로 영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개막 2연승을 달렸고 작년 10월 5일 광주 KIA전 이후 4연승이다. KIA전 4연승이기도 하다. 반면 KIA는 개막 2연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승리한 SK 선수들이 하이파이브하며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