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호-리즈,'오늘도 멋지게 끝냈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4.08 17: 24

LG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LG 심광호와 리즈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LG는 마운드의 힘으로 삼성을 눌렀다. 깜짝 선발 이승우는 4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지난 18일 시범경기 무실점투에 이어 삼성 천적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승우의 뒤를 이어 등판한 유원상·류택현·한희 모두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며 삼성의 추격을 저지했다. 9회에는 마무리 리즈가 등판해 뒷문을 닫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2승 무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홈에서 열린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주며 2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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