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줄리엔 강, '런닝맨'서 재회..'훈훈'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8 18: 01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춘 줄리엔 강과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주에 이어 정재형과 보아가 출연, 제주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된 이광수는 토끼에 이끌려 한 동굴로 가게 되고 그 안에서 램프를 발견했다. 램프를 문지르자 그 안에서 요정 지니가 나왔다. 지니는 다름 아닌 줄리엔 강이었던 것.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워했고, 이광수는 줄리엔 강에게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다. 줄리엔 강은 "나 여기 살아. 나 지니야. 밥먹고 있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종국이형 등(이름표)을 뜯어줘"라고 소원을 말했고, 줄리엔 강은 "나 원래 (김종국과) 한번 붙어보고 싶었어"라며 소원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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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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