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여심' 오만석, 꼴찌→1등 반전 '요리꿈나무 등극'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8 19: 27

배우 오만석이 요리 꿈나무로 거듭났다.
오만석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서 정준하, 강동호, 브라이언, 천지와 여심을 이해하기 위해 요리 체험에 나섰다.
그는 "한 번도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평가를 정식으로 받아야 한다니 겁이 난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홍합 손질에 나선 오만석은 요리 연구가 배연자로부터 "너무 쉬운 걸 맡긴 것 같다. 무척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러나 정작 재료 손질 대결에서 오만석은 꼴등을 차지해 자존심을 구겼다.
계란말이 만들기로 대결을 이어간 남심 팀에서 오만석은 계란말이가 아닌 계란탕을 만들어 출연진을 기겁하게 했다. 
보다 못해 나선 요리연구가로부터 요리팁을 전수받은 오만석은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며 대결에서 1위에 오르는 반전을 낳았다.
한편 여심 팀 정선희, 윤정희, 신봉선, 최송현, 정은지는 족구를 배우며 남심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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