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하이, 소울 충만한 무대에 "저음이 매력적"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8 19: 27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이하이가 중저음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는 시청자들이 보내온 신청곡들로 꾸며졌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키샤 콜의 '러브'를 선곡, 본인 특유의 소울풍 가득한 음색으로 소화해냈다.

이하이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보아는 "정말 노래 잘한다. 이하이가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톤이 좀 일정했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이하이가 부른다기에 의외였다. 그러나 이하이의 독특한 저음이 매력이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이 노래가 정말 부르기 어려운 곡이다. 기존 가수들이 불러도 힘들다"며 "그러다 보니 톤이 일정해지긴 했다. 그러나 목소리의 질감과 소울필이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톱5 백아연, 이미쉘, 이하이, 박지민, 이승훈이 다음 무대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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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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