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예능, KBS-SBS 접전 속 MBC 1%대 '충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9 08: 53

일요일 예능 시장에서 KBS와 SBS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BC가 1% 대의 충격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기준 집계에 따르면 KBS 2TV ‘해피 선데이’가 15.8%로 동시간대 방영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해피선데이’의 뒤를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가 15.3%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MBC ‘우리들의 일밤’은 1부 ‘꿈엔들’이 1.6%, ‘남심여심’이 2.4%를 기록,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날 ‘꿈엔들’에는 배우 최정윤, 오지호, 그룹 엠블랙이 출연해 농촌 마을 홍보 영상 촬영에 나섰으며 ‘남심여심’에서는 남심을 이해하기 위한 족구, 여심을 알아보는 요리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4.3%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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