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찬' 성유리, 억울 누명 끝 기억 회복..향후 전개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09 07: 57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의 성유리가 어릴 적 기억을 되찾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준영(성유리 분)은 인주(서현진 분)와 설희(김보연 분)의 음모에 휘둘려 도희(전인화 분)에게 아리랑만의 육수비법을 사나래에 유출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이 일로 도희는 준영에게 “더 이상 날 기만하는 건 용서 못해.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로 하자”라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고, 준영은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준영은 인주가 자신에게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다 잠들었는데, 항상 꿈 속에서 흐릿하게만 보이던 엄마, 아빠의 얼굴이 순간 선명해지며 도희와 영범(정동환 분)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자기 모습에 놀라 잠에서 깼다.

특히, 재하(주상욱 분)가 팬던트 속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인주 어릴 때 사진을 왜 준영씨가 가지고 있어요?”라고 묻자 준영은 충격에 빠졌고, 결국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이날 방송 후 네티즌들은 “성유리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 궁금하다”, “친모에게 모진 말을 들은 준영이 너무 불쌍하다”, “성유리와 서현진의 출생의 비밀이 풀리면서 이들의 대결 구도가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 성유리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해 전국 16.9%, 수도권 19.1%(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시청률 20% 진입을 눈앞에 두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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