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이 9일 새 앨범을 발매, 버스커버스커의 음원 차트 돌풍을 저지하고 나섰다.
포미닛은 9일 새 앨범 타이틀 곡 '볼륨업'으로 이날 오전 주요 음원차트 소리바다, 벅스뮤직, 네이버 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대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역시 톱10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10일 넘게 왕좌를 지켜오던 버스커버스커는 올레 뮤직, 엠넷, 멜론, 몽키3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포미닛의 가파른 음원 상승세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포미닛의 '볼륨업'은 데뷔 때부터 포미닛과 함께 해온 신사동호랭이, 라도 콤비의 곡이다. 이 노래는 음악을 전반적으로 이끄는 색소폰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가사 역시 독특하다. 걸그룹에 대한 대중들의 열광과 그 이면의 그림자를 포미닛다운 솔직하고 파격적인 가사로 표현한 것이다.
한편 포미닛은 '볼륨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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