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결혼 2년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류시원의 소속사 측은 9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저희 쪽에서도 매체 보도를 통해 사실을 접했다.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린 류시원은 결혼 3개월 만에 득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는 지난 해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류시원의 아내 조모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돼 사실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류시원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 캐스팅돼 오는 5월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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