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나' 초탁 김기방, 가족액터스로 이적..한채아와 한솥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9 11: 03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초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기방이 가족액터스에 둥지를 틀었다.
9일 오전 가족엑터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김기방이 한채아, 정애연, 문지윤 등이 소속된 가족액터스(대표 양병용)와 계약했다.
이에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싸이더스HQ에서 역량 있는 배우로 성장한 배우인 만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색깔 있는 배우로 많은 인지도를 쌓은 그에게 좀 더 많은 기회 제공함으로써 그가 가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기방은 '뿌리깊은 나무'의 초탁은 물론 KBS 2TV 드라마 '짝패'에서는 일명 '거지포비'라고 불리며 약간 모자란 듯하지만 눈치가 빠른 거지 곰치 역으로 코믹달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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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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