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측 "이혼 합의 안했다..가정 지킬 것" 공식입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4.09 11: 36

배우 류시원이 결혼 2년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끝까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류시원 측은 9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이혼에 관하여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하여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서는 성숙한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평소 딸을 너무나 사랑하던 배우 류시원의 모습을 보건데,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린 류시원은 결혼 3개월 만에 득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는 지난 해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류시원의 아내 조모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힌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류시원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 캐스팅돼 오는 5월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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