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농장서 딸기-아욱 따기 삼매경.."난 딸기소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09 16: 04

[OSEN=김나연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농장에서 딸기와 아욱을 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효리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난 딸기 소녀", "아욱 따기. 아욱으로 국 말고는 뭐 해먹으면 좋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이날 오전 "전 오늘 혜박이랑 주희언니랑 두물머리에 있는 유기농 딸기 따러 갑니다. '골든12'에서 소개할 거에요. 뭐 입고 가지?"라는 글로 일찍부터 기대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이효리는 분홍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품에는 직접 딴 딸기 한 바구니를 들고 있다. 이효리의 만족스런 미소와 그녀 옆에서 딸기 바구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애견 순심이가 눈에 띈다. 쪼그려 앉아 바구니에 아욱을 따서 담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도 제법 능숙해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순심이가 딸기 먹고 싶은가보다", "정말 소녀 같다", "딸기 너무 맛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골든 12'는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생생한 소셜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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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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