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김단비,'감독님을 향한 미녀선수들의 축하'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4.09 15: 52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WKBL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후 김연주 김단비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각 부분별 최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을 수상하고 공헌도가 최고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윤덕주상을 수상한다.
WKBL 통계에 의한 시상에 KDB생명 한채진이 각각 생애 첫 3득점상, 3점 야투상 그리고 스틸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하며 총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신세계 김정은은 2년 연속 득점상 수상을, 신한은행 하은주는 3년 연속 2점 야투상을 수상하며, KDB생명 신정자는 5년 연속 리바운드 상을 수상할 뿐 아니라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윤덕주상을 처음으로 받는다.

신한은행 최윤아는 2007~2008시즌, 2008~2009시즌 2년 연속 자유투상 수상 후 역대 3번째 자유투상을 수상하며 어시스트상에는 신세계 김지윤이 수상한다. KB스타즈 정선화가 생애 첫 블록상을 수상한다.
이 날 신정자는 이날 리바운드상과 최고 공헌상(윤덕주상), 베스트5, 우수수비선수상에 뽑힌 데 이어 MVP에도 선정돼며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은 스포츠 전문 채널 SBS ESPN과 인터넷 방송 WKBL TV(www.wkbl.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박재범과 오디션 출신 가수 존 박, 그리고 4인조 발라드 그룹 노을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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