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오늘(9일) 결방..'SM 콘서트' 대체 편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9 17: 19

오늘(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편성에서 제외됐다.
9일 오후 MBC 편성표에 따르면 '놀러와'가 방송되는 오후 11시 15분에 특집 K-POP 스페셜 콘서트 'SM Town Live in Tokyo'가 대체 편성돼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놀러와' 제작진은 '놀러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통해 "안녕하세요 '놀러와' 담당자입니다. '놀러와'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4월 9일 월요일 '놀러와'는 특집 K-POP 스페셜 콘서트 'SM Town Live in Tokyo' 방송으로 인해 결방 될 예정입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방으로 인한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공지했다.

'놀러와'는 MBC 파업의 여파로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놀러와'는 대체 인력으로 녹화와 편집을 진행해 왔지만, 한계를 넘지 못하고 결방을 빚는 사태를 맞이했다.
한편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0주째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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