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김태술-윤호영-김주성-오세근, 베스트 5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4.09 20: 52

[OSEN=김희선 인턴기자]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베스트 5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오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8-2009시즌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와 감독상, 신인선수상을 비롯해 최우수수비상, 이성구 페어 플레이상, 식스맨상, 심판상, 베스트5 및 인터넷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을 시상했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5는 가드 양동근(모비스, 63표) 김태술(KGC, 37표) 포워드 윤호영(동부, 61표) 김주성(동부, 40표) 센터 오세근(KGC, 63표)이었다.
올 시즌 각기 자신의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5명의 선수는 베스트 5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각기 최우수 수비상, 신인왕, 그리고 MVP를 수상한 김주성과 오세근, 윤호영은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5의 기타 득표자로는 가드 부문 김선형(SK, 21표)과 조성민(KT, 20표) 포워드 부문에서는 문태종(전자랜드, 28표) 크리스 윌리엄스(오리온스, 16표)가, 센터 부문에서는 찰스 로드(KT, 8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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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종-김태술.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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