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달샤벳이 멤버별 제각각 하의실종 패션으로 중무한채 프로농구 경기장을 강타했다.
6인조 미녀 걸그룹 달샤벳은 9일 오후 서울 양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화려하고 신나는 축하공연 무대를 선사했다.
약 400명의 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시상식에는 행사 전 레드카펫과 팬사인회가 진행됐고 달샤벳의 공연까지 곁들여져 참석자들의 환호을 이끌어냈다.

2008-2009시즌 이후 3년만에 부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는 김주성과 윤호영(이상 원주 동부),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 등 3파전으로 펼쳐졌다.
한편 지난 6일 원주 치악체육관서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를 66-64로 역전승 거두며 안양 KGC인삼공사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