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양악수술? 인생을 바꾸고 싶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0 10: 00

배우 신은경이 성형수술을 받은 부위는 코와 양악수술 2군데 뿐이라고 밝혔다.
신은경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저는 원래 외모에 불만이 없었다"며 "예뻐지려고 성형수술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양악 수술을 한 사실을 밝힌 바 있는 신은경은 "다른 여배우들은 중요한 촬영이 있으면 전날에 얼굴에 트러블이 생길까봐 노심초사하는데 저는 그런 게 없었다"며 "다만 이미지가 고착돼 센 이미지, 강한 역만 맡았다"고 회상했다.

"사람들이 예뻐지려고 수술을 했다는데 제 얼굴에 불만이 없었다"고 강조한 신은경은 "관상학적으로 중년복이 없어서 그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경은 "아역배우로 생활을 하면서 무명시절을 7년을 겪었다"며 "그 때 어머니 때문에 코 성형을 했는데 그것 외에 얼굴에 손댄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을 본 수술이 코와 양악 딱 두 개다. 그 외에 조금씩 다른 시술을 했지만 그건 성형이라고 볼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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