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의 통 큰 사랑, 연하 남친에 트럭 선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4.10 07: 40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42)가 센스 있는 생일선물로 연하 남자친구를 감동시켰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지난 6일(현지시간) 스물다섯 번 째 생일을 맞은 댄서 캐스퍼 스마트를 위해 그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평소 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남자친구에게 고가의 트럭을 사준 것.
소식통에 따르면 로페즈가 이번에 구입한 해당 차량은 특별히 주문 제작된 화이트 도지 램 트럭이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가격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그는 스마트가 정말 트럭을 갖고 싶어 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을 배려한 뜻 깊은 선물에 스마트는 엄청나게 기뻐했다”고 밝혔다. 
로페즈 역시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내 애인이 생애 가장 행복한 생일을 보냈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가수와 댄서 사이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수많은 공연을 함께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7월 19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무대에 섰고, 5월 무렵 개최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로페즈 새 싱글 곡인 ‘댄스 어게인(Dance Again, 피처링 핏불)’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로페즈 외에도 스마트는 비욘세, 마이클 잭슨 등 많은 유명 스타들과 일하면서 그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 전력이 있다. 할리우드에선 유명한 전문 댄서다. 영화 ‘허니 2’, ‘스텝 업 3D’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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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랜B’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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