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 시청률 7.1%를 보이며 무난한 첫 출발을 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스탠바이’ 1회는 전국 기준 7.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선녀가 필요해’(5.5%)를 1.6%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지난 달 29일 전작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 9.9%로 종영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방송된 ‘스탠바이’는 류진, 박준금 등 중견 연기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망가지는 연기와 이기우,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쌈디 등 젊은 연기자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조화를 이뤘다.

한편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그리는 시트콤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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